[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부산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0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에 참여할 부산 지역 외식업주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부산 외식 사업자 대상 무료 교육,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지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10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에 참여할 부산 지역 외식업주를 모집한다. <우아한형제들>


교육은 8월31일부터 9월21일까지 4주 동안 부산 남포동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외식업주가 영업에 지장을 덜 받으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 이후로 교육 시간을 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마케팅과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을 다룬다.

세부 교육은 △부산 외식업 트렌드 △부산 방문 외국인 대상 마케팅 △AI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 및 홍보물 제작 △부산 지역 맛집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부산 지역에서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배민아카데미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외식업주의 관광객 유치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식업 교육 기회를 지역 외식업주에게도 제공하자는 취지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 실장은 "지역 외식업주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과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