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가 호남 지역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플레이스팟'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개장, 호남권 첫 매장

▲ 무신사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첫 호남권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점포를 연다. 사진은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은평점. <무신사>


호남권 첫 진출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5명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게는 인원수에 따라 5%부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광주의 로컬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협업한 디저트를 증정한다.

16일과 17일에는 30만 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900원에 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간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무신사는 서울 강남과 홍대, 성수, 명동 등 핵심 상권에 무신사스탠다드 점포를 잇달아 출점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포함하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39개다.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출 비중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 매출은 무신사의 제품매출로 계산되는데 이 비중은 2023년 26.23%에서 2024년 27.22%, 2025년에는 30.78%까지 확대됐다. 

무신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확대한다. 연내 신규 매장 20곳을 추가해 총 60호점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무신사 관계자는 "그간 광주 지역 고객들로부터 오프라인 매장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호남권 대표 쇼핑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첫 매장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광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제주 등 그동안 접점이 없던 지역에 새롭게 진출해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거점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