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대출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이 연소득, 신용평점 등 정량심사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과 취약계층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미소금융 역시 소극적 운영으로 대출 공급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은 경제의 혈맥이며 혈맥은 가장 약한 곳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며 “사람들의 사정, 지역의 현실,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함께 살피는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미소금융의 공급규모를 현재 3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2배 늘린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층 대출 비중을 현재 약 1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재단별로는 중장기·연간·분기별 미소금융 공급목표 및 재원활용 관리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고 목표 달성률을 정기적으로 공시한다.
미소금융은 신용·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빌려주는 소액대출이다.
이밖에 청년·취약계층·지방의 자립과 상생을 위한 대출상품 4종류도 출시한다.
31일에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과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을 선보이고 청년 미소금융운영자금 대출 확대를 추진한다. 그 뒤 올해 2분기 안에 지자체와 협의해 지방거주 청년 자영업자 이자지원 확대 상품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금융권에서 포용금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런 노력이 선의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포용의 기운이 금융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노원구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포용적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이 연소득, 신용평점 등 정량심사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과 취약계층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미소금융 역시 소극적 운영으로 대출 공급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은 경제의 혈맥이며 혈맥은 가장 약한 곳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며 “사람들의 사정, 지역의 현실,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함께 살피는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미소금융의 공급규모를 현재 3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2배 늘린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층 대출 비중을 현재 약 1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재단별로는 중장기·연간·분기별 미소금융 공급목표 및 재원활용 관리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고 목표 달성률을 정기적으로 공시한다.
미소금융은 신용·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빌려주는 소액대출이다.
이밖에 청년·취약계층·지방의 자립과 상생을 위한 대출상품 4종류도 출시한다.
31일에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과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을 선보이고 청년 미소금융운영자금 대출 확대를 추진한다. 그 뒤 올해 2분기 안에 지자체와 협의해 지방거주 청년 자영업자 이자지원 확대 상품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금융권에서 포용금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런 노력이 선의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포용의 기운이 금융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