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권 최초 광역철도인 용문~홍천 노선 도입을 포함한 교통·복지·교육 분야 주요 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6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확정됐다.
우선 경기도 양평시 용문역에서 홍천군까지 32.7km 구간을 잇는 단선 광역철도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1조1천억 원 규모다.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 도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성장,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서울상록회관 재건축 사업(이하 총사업비 1조8천억 원) △차세대 학자금통합지원시스템 구축(3천억 원)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사업(600억 원) △창원국가산업단지 봉암교 확장(5차로→9차로, 600억 원) △강원도 강릉의 소방심신수련원 신축사업(400억원)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총 6개 사업을 새롭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조사 수행기관을 통해 조만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
건설 부문에서는 △증평~호법 고속도로 확장(54.2km 4차로→6차로)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18.9km 8차로→10차로) △대전 와동~신탄진동 도로신설(7.4km) △부산도시철도 강서선 건설(21.1km 노면전차) 등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에 첫 가입하는 청년(18~26세)에 1개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사업(800억 원), 시설 거주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공적서비스 연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7천억 원)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 아젠다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매달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올해는 전년(18건) 대비 두배가 넘는 예비타당성조사 38건을 완료했다"며 "이날 선정된 예타 대상 사업도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기획재정부는 22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6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확정됐다.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우선 경기도 양평시 용문역에서 홍천군까지 32.7km 구간을 잇는 단선 광역철도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1조1천억 원 규모다.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 도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성장,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서울상록회관 재건축 사업(이하 총사업비 1조8천억 원) △차세대 학자금통합지원시스템 구축(3천억 원)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사업(600억 원) △창원국가산업단지 봉암교 확장(5차로→9차로, 600억 원) △강원도 강릉의 소방심신수련원 신축사업(400억원)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총 6개 사업을 새롭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조사 수행기관을 통해 조만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
건설 부문에서는 △증평~호법 고속도로 확장(54.2km 4차로→6차로)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18.9km 8차로→10차로) △대전 와동~신탄진동 도로신설(7.4km) △부산도시철도 강서선 건설(21.1km 노면전차) 등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에 첫 가입하는 청년(18~26세)에 1개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사업(800억 원), 시설 거주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공적서비스 연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7천억 원)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 아젠다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매달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올해는 전년(18건) 대비 두배가 넘는 예비타당성조사 38건을 완료했다"며 "이날 선정된 예타 대상 사업도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