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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6.54%(7만 원) 뛴 11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2조513억 원으로 전날보다 1조3540억 원 늘어났다. 시총 순위는 30위에서 29위로 한 계단 높아졌다.
거래량은 4만514주로 전날보다 164%가량 급증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고려아연 주식 45억 원어치, 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5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1% 하락했다. 10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8개 종목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아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1%(24.11포인트) 낮아진 3929.5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펩트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7.21%(2만2500원) 상승한 3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7조7997억 원으로 5247억 원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6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거래량은 42만9439주로 약 133% 늘어났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펩트론 주식 63억 원어치, 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16% 내렸다. 23개 종목 주가가 떨어졌고 7개 종목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84%(7.38포인트) 하락한 871.32에 거래를 마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