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경쟁률 36.7대 1로 모든 평형 마감

▲ 경기 광명시 '힐스테이트 광명11' 조감도.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수도권 대단지 청약이 높은 관심 속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힐스테이트 광명11(임시 이름)’ 1순위 청약에서 296세대 모집에 모두 1만8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7대 1을 기록했다.

또 모든 평형에서 예비 당첨자 비율인 모집 가구수의 500%를 채우며 1순위에서 청약을 종료하게 됐다.

최고 경쟁률은 84㎡D의 230.0대 1로 나타났다.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되며 2029년 6월로 예정된 입주 전에도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하는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4291세대 규모의 대형 단지로 광명뉴타운에서 최대 규모, 최고 층수로 자리 잡는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을 2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8일부터 10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