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광진 SK실트론 CSS 대표가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2026년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11월1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K실트론 사장에 정광진 임명, "웨이퍼 및 반도체 소재에 넓은 식견 갖춰"

▲ 전광진 SK실트론 신임 사장.


현재 SK실트론 대표이사인 이용욱 사장은 SK온으로 이동하고, 미국 내 자회사인 SK실트론 CSS 정광진 대표가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된다.
 
정광진 사장은 웨이퍼, 반도체 소재 사업에 관한 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SK실트론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사장은 그동안 전략기획실장, 신사업추진실장, 경영지원담당 등 주요 직무를 역임하며 SK실트론의 기업가치를 높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SK실트론 CSS 대표 부임 뒤에는 신규 기술 도입과 미래사업 대응을 위한 제품개발, 이에 걸맞는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주도했다.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