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재단이 2025년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모집한다.

대웅재단은 9월12일까지 2025년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서류평가, 면접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대웅재단 2025년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 모집, 9월12일까지 접수

▲ 대웅재단이 2025년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모집한다. <대웅재단>


대웅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해마다  변화하는 의료·과학 환경에 맞춰 연구 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이 있는 우수 연구자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술연구지원은 △새로운 기전의 분해제 연구 △전 주기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한 연구 △혁신적 유전자 치료 플랫폼 개발 또는 질환 원인 유전자 발굴 연구 △표적 조직 기능 복구를 위한 혁신 세포치료제 연구 △약물 접근성이 낮은 조직 표적화를 위한 제형 고도화 연구 △
사람과 유사한 영장류를 활용한 신물질 발굴 및 노화 기전 연구 등 6가지 분야에서 연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만 45세 미만의 MD, VMD, RPH, PHD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1년 동안 최대 5천만 원의 연구비(비과세, 간접비 포함)를 지원한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신진의과학자들의 학술적 성장과 창의적 도전을 응원하며, 국내외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발굴과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이어 가겠다”며 “대웅재단은 글로벌 의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