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회원 혜택과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CJ ONE을 이번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 적립·사용을 넘어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상을 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하단에 탭메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앱 전면 개편, 혜택 공유 커뮤니티 도입

▲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 앱을 전면 개편해 11월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혜택 공유 커뮤니티 신설이다.

할인 이벤트, 앱테크 꿀팁, 한정판 상품 구매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 정보를 회원들이 자유롭게 작성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활동 리워드 제도 ‘포인트 씨앗’도 도입했다. 작성한 글이 ‘좋아요’를 받거나, 다른 회원의 글에 ‘좋아요’를 10회 이상 남기는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포인트 씨앗이 적립된다. 포인트 씨앗은 CJ ONE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체 회원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MZ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번 리뉴얼에서 적립·결제 바코드, 혜택 공유, 오늘미션 등 주요 기능으로 구성된 하단 탭메뉴를 적용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타버전 운영기간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정식 버전을 11월에 공개한다.

앱 리뉴얼을 기념해 ‘커뮤니티 첫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부터 9월10일까지 3주간 포인트 씨앗을 일정 개수 이상 모은 회원 모두에게 100% 포인트 또는 선물을 증정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