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서비스의 격납고 모습.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항공서비스는 KAI가 2018년 국토부항공 MRO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설립한 국내 유일의 '국토부 지정' 항공기 MRO 전문기업이다.
한국 공군의 F-16 전투기를 비롯해 경찰과 해경, 소방, 산림청, 해병대 등의 헬기 중·경정비· 성능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중국의 에어차이나 등 국내·외 총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정비와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리아항공은 지난 1990년 6월 한국항공전문학교를 모태로 설립됐다. ‘글로리아 비행 아카데미(Gloria Flight Academy)’ 등 교육사업을 비롯해 닥터 헬기, 산불진화대, VIP 수송 헬기 임대 등 항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측은 한국항공서비스의 항공기 기술력과 항공전문인력 양성기업인 글로리아 항공의 교육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MRO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