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회장 정유경 장녀 더블랙레이블 5인조 혼성그룹 데뷔, 로제와 한솥밥

▲ 23일 혼성 5인조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하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씨. <문서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포스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씨가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5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더블랙레이블은 23일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빅뱅, 블랙핑크 등을 기획한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현재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됐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열고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했다.

멤버 애니는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앞서 애니는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미야오 연습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연예계 데뷔설이 확산했다. 

미야오는 지난해 9월 데뷔했고, 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은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