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은 25일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대장-홍대선 광역전철 관리운영 위탁 기본계약(LO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동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지역을 연결하는 중전철 노선이다. 2031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1.5조 규모 대장-홍대 광역전철 관리운영 위탁 기본계약 체결

▲ 현대로템은 25일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로부터 대장홍대선 광역전철 관리운영 위탁 기본계약서를 수령했다. 사진은 현대로템의 수소 생산설비조립센터 <현대로템>


사업 규모는 1조5072억 원으로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34.4% 규모다. 

위탁계약 기간은 운영개시일부터 만 40년이다. 

회사는 연결회사인 로템SRS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협의 과정에서 변경사항이 발행할 수 있으며, 관리운영계약은 실시협약에서 정한 주무관청 승인을 받은 경우에 확정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