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기존 낱알모음포장(PTP)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제 '리바로젯' 병 포장 출시

▲ JW중외제약이 24일 리바로젯 100정이 담긴 병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리보로젯 병 제품 모습 < JW중외제약>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했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에서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낱알모음포장은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어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주로 쓰인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리바로젯 30정 낱알모음포장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100정 병 포장 출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성분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낱알모음포장과 병 포장을 모두 보유하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