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올해 중대재해 ‘제로(0)’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제로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 '중대재해 제로 원년 달성 선포식' 열어, 매뉴얼 준수 강조

▲ DL이앤씨의 '중대재해 제로 원년 달성 선포식' 모습. < DL이앤씨 >


이길포 안전보건경영실장(CSO)를 비롯해 안전보건부서 임원 및 팀장, 각 현장소장과 공사주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DL이앤씨는 2025년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뉴얼 대로 일하고 피드백하는 조직 △계획되지 않은 임의작업 절대 금지 △협력사 및 근로자 안전활동 강화 등을 세부목표로 설정했다.

DL이앤씨는 세부목표를 기반으로 현장별 안전관리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안전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각 현장의 안전관리 체질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DL이앤씨는 통합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CCTV 및 바디캠부터 근로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는 안전 삐삐,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 번영 시스템 등을 현장 내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실장은 “중대재해 제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로 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며 “안전과 관련해 ‘하기로 한 것’을 끈질기게 이행해 2025년 안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