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주주환원율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코웨이는 6일 회계연도 2024년~2027년 사이의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공시했다.
 
코웨이, 주주환원율 기존 20%에서 40%로 확대 2027년까지 유지키로

▲ 코웨이가 올해 안에 자사주 189만486주를 모두 소각한다.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까지 늘리기로 했다.


코웨이는 올해 안에 자사주 189만486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전체 주식의 2.56%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까지 늘리기로 했다. 주주환원율 수준은 2027년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분기 안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도 공개한다.

코웨이는 2020년 넷마블그룹에 편입된 후 재무 건전성과 사업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해 주주환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주주환원,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에 배분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