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김대헌, 환경부 주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네 번째)이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왼쪽 첫 번째),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비즈니스포스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환경부 주관 캠페인에 참가했다.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환경 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운동으로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사장은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가능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호반그룹 계열사들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는 자연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겨 2025년 봄부터 리솜리조트에 도입된다.

대한전선은 건설 현장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경작업모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 또한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신찬호 레이어 대표, 김비오 KPGA 프로가 지명됐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