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타이어가 BMW의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사진은 벤투스 S1 에보 Z 타이어 모습. <한국타이어>
M5 7세대는 해당 모델 최초로, 파워트레인에 전동 모터를 도입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채택해 성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차량 중량이 기존보다 무거워져 높은 하중을 견디면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M5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어가 요구됐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협력으로 M5에 최적화한 벤투스 S1 에보 Z 타이어를 개발했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 Z의 성능을 조정해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약 3년에 걸친 개발을 거쳐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BMW의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인 스타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