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광동제약 창립 61주년을 맞아 본사를 광동과천타워로 이전한 이후 입주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광동제약> |
[비즈니스포스트]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광동제약 창립 61주년을 맞아 본사를 광동과천타워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광동제약은 61번째 창립기념일에 맞춰 ‘광동과천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이라며 “광동과천타워를 변화와 혁신이 자유롭게 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세계 속의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광동과천타워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원에 지상 15층 지하 6층으로 연면적 2만3334㎡(7071평) 규모의 스마트 오피스로 꾸려졌다.
광동제약은 기존 서울 서초동과 구로동에 있던 본사와 연구개발(R&D)연구소를 이번에 통합해 이전했다.
신사옥의 1층부터 4층까지는 내외부 소통 공간으로 광동제약 역사관과 카페테리아, 캐주얼라운지, 접견실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공간은 5층부터로 R&D연구소와 본사의 각 부서가 사용한다.
광동제약은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면서 자율좌석제와 유연근무제 등 관련 인사제도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업무에 따라 집중형이나 개방형 등의 형태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업무시간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통근버스도 운행한다. 장은파 기자
▲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광동과천타워 전경. <광동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