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배태원 신임 사장 선임

▲ 배태원 인텔코리아 신임 사장. <인텔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인텔코리아는 27일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에서 33년 동안 근무한 권명숙 전 사장은 은퇴한다.

배 신임 사장은 한양대에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아왔다.

인텔 영업·마케팅 부서에서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관리하기도 했다.

한스 창 인텔 아시아 태평양·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 신임 사장이 국내에서 수십 년 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직원, 고객, 파트너사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