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TV와 LG시그니처 올레드 등 프리미엄TV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1월 전국 판매점에서 프리미엄TV 할인행사 '총결산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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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TV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프리미엄TV의 화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간에 울트라올레드TV 55인치 제품은 339만 원, 65인치는 590만 원에 판매된다. LG전자가 65인치 울트라올레드TV를 국내에서 500만 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프리미엄 가전시리즈 'LG시그니처'의 77인치 올레드TV를 구매하면 200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거나 의류관리기기 'LG스타일러'를 사은품으로 받는다.
그동안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히던 올레드TV의 가격을 할인행사로 크게 낮춰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월에는 최대 쇼핑기간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절이 있다. 올레드TV의 할인행사가 전 세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세일기간에 프리미엄 LCD TV도 할인판매한다. 슈퍼울트라HD TV의 55인치 제품은 164만 원, 65인치 제품은 209만 원이다.
LG전자는 넷플릭스와 협력해 올해 출시된 울트라올레드TV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넷플릭스의 동영상서비스 1년 이용권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일부 콘텐츠를 UHD화질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