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KF-21 공동개발 사업 인도네시아 분담금 1조 깎은 6천억으로 조정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16 17: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F-21 공동개발 사업 인도네시아 분담금 1조 깎은 6천억으로 조정
▲ 고온환경시험을 수행 중인 KF-21 시제 4호기.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1조 원 삭감돼 6천억 원으로 축소됐다.

방위사업청은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과 후속조치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형전투기(KF-21) 공동개발 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F-4, F-5)를 대체하고 기반 전력으로 활용할 한국형 전투기를 한국-인도네시아 국제공동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체계개발 분담금을 기존 1조6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조정하고, 가치이전 조정과 부족재원 확보 등 후속조치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형 전투기 양산(IF-X) 등 양국 협력 관계와 부족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도네시아 측과의 분담금 협의를 잘 마무리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