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서울행 심야 공항버스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2일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부터 심야 공항버스 N6701과 N6703를 하루 편도 총 9회로 증편해 운행한다. |
N6701(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N6703(잠실롯데월드) 2개 노선은 기존에 하루 편도 기준 총 6회 운행했으나 12일부터는 총 9회로 기존보다 3회 더 운행한다.
N6701은 마포역과 서울역을 경유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도착하며 N6703은 서래마을과 코엑스(삼성역)를 경유해 잠실롯데월드에 도착한다.
2개 노선은 ‘티머니 고(go)’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예매 후 탑승가능하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사 사장은 “이용객이 늘고 있는 주요 노선의 증편 운행을 통해 심야 시간 이용객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객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