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티몬·위메프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나 페이사의 선 환불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 고객 모두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

야놀자는 29일 티몬·위메프 미지급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포인트를 차례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놀자 티몬·위메프 피해 고객에게 포인트 지급,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

▲ 야놀자가 티몬·위메프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피해금액과 동일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야놀자는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해 사용이 어려워진 약 8만 명의 고객에게 예약 금액과 동일한 야놀자 포인트를 지급한다. 

야놀자가 투입할 포인트는 약 50억 원 규모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