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가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관람 초청 행사에서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가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지역에서 열기가 높은 프로야구를 적극 활용해 소외 이웃과 소통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로 대전지역 양육시설 미래세대 및 장애인체육회 선수 10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공사의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미래세대와 선수들은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투수 및 포수 체험 △대전 이전 50주년 응원 댓글 달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찍기 등을 체험했다. 경기를 관람하는 동안에는 응원가를 부르며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오늘 초청에 임해주신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만큼 대전과 함께한 50년을 앞으로 함께 갈 100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