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SR의 '사내 유튜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R > |
[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유튜브를 활용해 고객 소통을 확대한다.
에스알은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사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알 사내 유튜버는 영상을 직접 기획, 출연, 촬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직원 일상, 여행, 열차 이용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사내 유튜버로는 승무, 안전, 청렴 등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연령대로 이루어진 직원 13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행사 등 현장중계와 기획취재를 전담할 사내 리포터도 함께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사내 유튜버들의 영상은 6월부터 에스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사내유튜버들이 가진 개성과 재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유쾌하고 진솔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