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원F&B가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동원F&B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4.8% 늘었다.
 
동원F&B 1분기 매출 1.1조로 3/5% 늘어, 영업이익은 499억으로 15% 증가

▲ 동원F&B가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4.8% 늘었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함과 동시에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 실적도 성장했다. 1분기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8.3%가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양반뚝배기와 양반비빔드밥 등 차별화 콘셉트로 선보인 제품들을 키우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