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전시가 2024년 상반기에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16일 2024년도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채용으로 직원 131명을 통합 채용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이 상반기 통합채용을 진행한다. 대전시청 전경. |
이번 상반기 통합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를 포함해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원은 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을 모두 더해 131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4월29일 오전 10시부터 5월3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공기관별로 따로 응시원서 신청을 받으며 응시자는 1기관 1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각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을 시에서 주관해 통합 시행하는 방식으로 5월25일 진행된다.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 별로 각각 일정을 정해 시행한다.
대전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 채용을 해왔으며 2023년엔 통합 채용 방식을 통해 14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