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 연수갑 선거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박찬대 후보는 47.5%, 정승연 후보는 44.9%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 인천 연수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 |
이밖에 황충하 개혁신당 후보 4.3%, 이영자 무소속 후보 0.9%, 없음 1.8%, 모름 0.5%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박찬대 후보는 18~29세(52.2%), 30대(52.4%), 40대(67.0%)에서 정승연 후보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정승연 후보는 60대(65.4%)와 70대 이상(73.4%)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인천투데이 의뢰를 받아 15~16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해당 선거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