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회사들이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회사 5곳 가운데 현대차, 르노삼성치, 한국GM, 쌍용차 등 4곳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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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016년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차는 축제 시작 일주일 전인 22일부터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3개 차종 총 5천 대를 5~10%까지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16년형 쏘나타는 248만~300만 원, 17년형 쏘나타는 112만~183만 원, 15년형 그랜저는 321만~388만 원, 그랜저는 209만~284만 원, 싼타페 더 프라임은 231만~33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축제 동안에 SM3, QM3, SM6 등 3개 차종 총 2천 대를 할인판매한다. SM3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은 각각 7%,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SM6 구매 시 3%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트랙스를 구매하면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지원하는 혜택을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06만 원 수준이다. 한국GM은 다른 차종에서도 할인판매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는 10월9일까지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티볼리 5%, 티볼리 에어 5%, 코란도 투리스모 10%, 렉스턴W 5~10%, 코란도C 5~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완성차회사 홈페이지나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