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 올해 개통 추진, 비수도권 광역철도 시대 열린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2-02 10:3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를 올해 안에 개통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구미~대구~경산) 공사를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에는 종합시운전 및 개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 올해 개통 추진, 비수도권 광역철도 시대 열린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월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대구역을 찾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은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이어진 철도 구간으로 길이는 61.85㎞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와 구미를 오고 가는 시민들의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권 광역철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대도시권에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역철도 인프라를 구축한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로 선정해 추진하고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에는 수도권 GTX급 열차를 투입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