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6260만 원대로 올라, ETF 효과 본격화까지 시간 필요하단 전망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4-01-11 16:1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260만 원대로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더라도 자금 유입 등 활성화에는 일정 기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비트코인 6260만 원대로 올라, ETF 효과 본격화까지 시간 필요하단 전망도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자금 유입을 발생하는 데 90일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1일 오후 4시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50% 오른 62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가운데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9.19% 오른 351만6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96% 상승한 1361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5.25%), 솔라나(8.41%), 리플(7.62%), 유에스디코인(1.04%), 에이다(16.49%), 아발란체(13.90%), 도지코인(8.65%)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자금 유입까지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관리업체 21쉐어즈의 공동 창업자 오필리아 스나이더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이뤄진 뒤 더 넓은 효과를 내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보통 90일이 걸리며 실제 모습은 어떨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오필리아 스나이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관해 무엇을 할지는 여전히 중요하다”며 “SEC가 가상화폐에 관한 어떤 투자를 불법으로 결정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