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에너지 탱크터미널 인적분할,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엔텀'으로 출범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1-03 17:1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너지의 탱크터미널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해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자회사로 출범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SK엔텀(에스케이엔텀)이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공시했다.
 
SK에너지 탱크터미널 인적분할,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엔텀'으로 출범 
▲ SK에너지 탱크터미널 사업 부문이 SK엔텀으로 출범했다. < SK에너지 홍보영상 갈무리 >

SK엔텀 지분 706만6527주는 전량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다.

SK엔텀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에너지의 운수 및 창고업, 위험물품 보관업 등을 맡는다.

자산규모는 9487억 원, 부채는 881억 원으로 자본 총계는 8606억 원이다.

SK엔텀 대표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오종훈이 겸임한다.

SK엔텀은 지난해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출범이 결정됐다. 

SK에너지는 당시 SK엔텀 법인 신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적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경쟁력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엔텀은 SK에너지의 원유운영과 해상출하 조직, SK울산CLX 내 저장탱크와 선박 접안이 가능한 부두시설 등을 보유했다.

SK엔텀은 탱크 등 저장설비를 외부 고객에도 제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저탄소 연료 및 제품을 저장하고 출하하는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