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미국 진출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는 허 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증명의 시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2일 밝혔다.
▲ GC녹십자가 2일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하자는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허 사장은 “2024년 새해를 글로벌 진출이라는 벅찬 기대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 청년의 심장을 가진 회사, 가능성을 증명하는 글로벌 회사 GC의 주인공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으로 당당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허 사장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 허가를 받은데 따라 올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사장은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간에는 실수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