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나주 다문화센터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신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이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각각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의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미혼모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가 강화됐던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나주와 괴산 지역을 직접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나주는 대신증권의 창업자 양재봉 전 명예회장, 괴산은
이어룡 회장의 고향이다.
대신증권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창업자인 양재봉 전 회장이 1991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한 뒤 송촌문화재단을 필두로 사회환원의 이념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60여 년 동안 기업 이윤을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사회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