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 대부분 주에서 의약품 판매망을 갖췄다.

HLB는 미국자회사 엘레바가 미국 36개 주에서 의약품 판매 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HLB 미국 36개 주에 판매망 구축,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은 FDA 본심사

▲ HLB가 미국에서 판매망을 갖췄다. 사진은 세종시 연학면 HLB 본사 전경. < HLB >


엘레바가 올해 5월 미국 뉴저지 보건부에서 의약품 판매 면허를 취득한 이후 약 6개월만에 36개 주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HLB는 현재 간암신약 리보세라닙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FDA의 본심사을 받고 있다.

HLB는 미국 의약품 상업화에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초부터 신약허가신청 절차와 함께 각종 면허나 등록, 마케팅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