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7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12%(2만3900원) 급등한 1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 주가 장중 12만 원 넘어서 시총 8조, 대한항공 에쓰오일 제쳐

▲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27일 장중 급등해 시총이 8조 원을 넘어섰다.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10만39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17일 상장 이후 지속해서 강세를 이어가며 현재 시각 기준 공모가(3만6200원) 대비 239.78%(8만6800원)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주가 급등에 따라 공모가 기준 2조5천억 원대에서 6조 가까이 늘어 현재 8조4056억 원까지 커졌다. 에코프로머티는 이날 KT와 대한항공, 에쓰오일(S-OIL)을 제치고 현재 시각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42위에 올라섰다. 

에코프로머티는 에코프로 계열사의 전구체 생산기업이다. 에코프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