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 2023’에서 한국석유공사가 블로그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뒤 기념촬영을 하는 석유공사 호보팀 직원들. <한국석유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석유공사가 에너지 관련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과 소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석유공사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 2023’에서 블로그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잘 활용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매년 선정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석유공사는 에너지 안보를 목표로 석유비축과 석유개발, 석유유통구조 개선과 신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민과 접점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중성을 가진 블로그를 외부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공사의 블로그 ‘오일드림’은 2015년 개설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약 2만6천 명의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 분야 1등 블로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블로그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에너지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채롭고 유용한 소재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블로그 콘텐츠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콘텐츠 댓글에 석유공사 구성원이 직접 실시간으로 답글을 올리는 등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국민이 관심을 갖는 공사 사업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해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에너지 정보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공하면서 국민과 소통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