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저비용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노선 안착을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인천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뉴욕·하와이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특가 프로모션, 인천발 왕복 최저 LA 93만 원대

▲ 에어프레미아가 미주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의 b787-9 드림라이너 기체.


이코노미 기준 1인 왕복 총액 최소가격은 △인천~로스앤젤레스 93만4100원 △인천~뉴욕 111만3300원 △인천~하와이 92만3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일정은 로스앤젤레스·뉴욕은 10월21일부터 12월10일까지다. 하와이 노선의 경우 운항이 시작되는 올해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다. 

특가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인천~로스앤젤레스 주 6회 △인천~뉴욕 주 4회 △인천~하와이 주 4회 등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총액 운임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며 “예약상황에 따라 특가 프로모션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의 노선 영향력이 커질수록 장거리 여행의 대중화가 빨라지겠다"며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