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를 충원한다.
28일 삼성그룹 채용정보 사이트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절차가 이날부터 진행된다.
▲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삼성그룹 채용정보 사이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연합뉴스> |
삼성은 그동안 전 세계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근무를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들을 위해 새롭게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외국인 인력들은 각 계열사의 국내 사업장에서 국내 임직원들과 동일하게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자격을 갖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 학위 취득 이후 2년 이상 유관 경력자를 우대한다. 석·박사 학위취득(예정)자는 수학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준다.
지원 희망자는 삼성 채용정보 사이트를 통해 올해 9월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삼성은 9월 서류전형, 10월 면접, 11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외국인 직원 합격자를 선발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