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에코프로비엠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 부회장이 상반기 급여 1억8600만 원, 상여금 9300만 원과 기타 근로소득 12억3100만 원을 합쳐 총 15억1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 최문호 상반기 보수 15억, 양극재 부문 성과 창출 감안

▲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15억1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사진은 최 사장의 모습이다. < 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비엠은 “최 사장이 에코프로비엠의 대표이사로 양극재 개발부문을 총괄하며 근속 기간 사업성장을 이끌고 성과를 창출한 점을 고려해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최 사장은 2019년 10월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연구개발(R&D) 혁신가에게 주어진 주식 6264주를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균등지급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 사장은 지난해 유·무상증자 등 주식 수 변동을 반영해 최종 5076주를 지급받았다.

해당 주식의 주가는 올해 4월26일 기준으로 24만2500원이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