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허태수 GS 대표이사 겸 G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G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GS로부터 상반기 급여 13억5100만 원, 상여 26억9500만 원 등 모두 40억46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GS 회장 허태수 상반기 보수 40억 받아, 허창수 8억 허서홍 5억 수령

▲ 14일 G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상반기 40억46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이다. 허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53억6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허창수 GS 명예회장은 GS에서 급여로만 7억9500만 원을 받았다.

허서홍 GS 부사장은 GS로부터 급여 2억4900만 원, 상여 2억9500만 원을 합쳐 보수로 5억4400만 원을 수령했다.

GS 직원들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9600만 원이다.

GS 직원 수는 6월30일 기준 84명이다. 남자 직원이 60명, 여자 직원이 24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3.4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