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적금 상품을 내놨다.
토스뱅크는 달마다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9일 매달 저금하면 연 5%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은 토스뱅크 사무실 내부. <토스뱅크> |
토스뱅크는 자유 적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한 동안 매달 자동이체로 저금만 하면 누구나가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자유 적금 가입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한도는 300만 원이다. 기본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2개월 이상으로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에 모두 성공하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을 신경 쓸 필요없이 오로지 저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은 혜택들을 쉽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