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의 아들 권병훈씨 동국제약 주식 8만여 주 취득
2023년 6월7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권기범의 아들 권병훈씨(27세)가 콜옵션 권리행사 방식으로 동국제약의 주식 8만1270주(0.18%)를 취득했다.
권병훈씨는 이번 주식 취득을 위해 18억6천만 원을 들였다. 자기자금 7억9천만 원에 차입금 10억7천만 원을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권병훈씨는 동국제약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포함됐다.
이를 두고 권기범이 3세 경영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풀이도 나왔다.
같은 날 동국제약 최대주주 동국헬스케어홀딩스 또한 콜옵션 권리행사로 동국제약 주식 8만1270주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동국헬스케어홀딩스가 보유한 동국제약 지분은 20.62%가 됐다.
▲ 동국제약 연결기준 실적.
△전문의약품 신약 개발
권기범은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동국제약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23년 들어 12종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의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2023년 5월15일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를 보면 동국제약이 연구개발 중인 의약품으로는 품목허가 및 신청·신청준비 단계의 의약품 9종, 임상3상시험에 들어간 의약품 3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이들 의약품을 늦어도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출시할 방침을 세워뒀다.
동국제약이 개발에 힘 쏟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DKF-313 또한 임상3상시험 단계를 밟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들 의약품 개발을 위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과 개발비용을 분담하고 품목허가를 취득하면 제품을 동시에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시장규모를 2265억 원으로 잡았다. 2023년 5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 시장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
△헬스케어사업으로 매출 신장
동국제약은 2023년 1분기 매출 1808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 순이익 161억 원을 거뒀다. 2022년 1분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1%, 1.8%씩 늘었고 영업이익은 18%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일반의약품 부문이 359억 원, 전문의약품 부문이 449억 원, 헬스케어 부문이 537억 원이다. 특히 헬스케어사업이 큰 성장을 거뒀다.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는 2022년 매출 1981억 원을 거뒀다. 2017년 매출 810억 원을 올린 뒤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동국제약 쪽은 헬스케어사업 부문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연평균 19.6%의 성장률을 보일 수 있었다며 2022년에는 전년도인 2021년 대비 10.7%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2023년 1분기 동국제약 영업이익의 감소는 원가비용과 판관비가 증가한 탓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의 매출원가는 2023년 1분기 7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00억 원 늘었다. 판관비 또한 822억 원으로 100억 원 상당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이 80억 원, 급여 및 복리후생비가 28억 원 상당 증가했다. 판매수수료 및 수출비도 각각 23억 원, 24억 원씩 늘었다.
동국제약이 2023년 1분기 연구개발비로 들인 금액은 63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볼 때 큰 차이가 없다. 동국제약은 경상 연구개발비를 판관비로 계상해 인식하고 있다.
△신약 연구개발 위해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동국제약은 2022년 6월10일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국제약과 에필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물질 발굴·도출, 특허 및 권리 확보, 기술 수출 등 신약 개발 및 상용화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에필바이오사이언스는 고도비만 치료제, 전립선암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들고 있는 국내 신약 개발사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가 2019년 에필바이오사이언스의 공동대표이사를 맡는 등 동국제약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에서 파이프라인은 신약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말한다. 연구부터 임상을 거쳐 승인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컫는다.
이계완 동국제약 연구소장은 “에필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유수 대학들과도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라며 “동국제약이 보유한 의약품 개발·생산 능력 및 약물 전달 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은 2015년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을 론칭하는 등 더마 코스메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홈페이지>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사업 전문성 강화로 매출 성장
동국제약의 비상장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2021년 102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영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분할을 결정한 동국제약의 전략이 통한 셈이다. 조영제는 CT나 MRI를 찍을때 잘 보이게 투여하는 약물을 말한다.
앞서 동국제약은 2017년 5월1일을 분할기일로 조영제 사업 영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이후 동국정밀화학이 2017년 8월8일을 분할기일로 조영제 사업 생산부문을 인적분할했다. 이렇게 분할된 영업부문과 생산부문을 신설법인 동국생명과학 아래 통합했다.
당시 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의 지분 59.62%(63만1650주)를 확보했다.
동국제약 쪽은 조영제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독립성을 부여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사업분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분할 전 2016년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은 매출 461억 원을 올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조영제 시장 규모는 3천억 원대에 달했다.
2016년 당시 동국제약은 X선·CT용 조영제 파미레이와 MRI용 조영제 메가레이로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17% 상당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조영제 시장 1위에 올랐다. 파미레이가 차지한 점유율만 1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9년 동국생명과학은 매출 986억 원을 거뒀다. 설립된 지 2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동국제약 회장에 취임
동국제약은 2022년 1월1일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의 회장 취임 등 내부인사를 실시했다.
권기범은 고 권동일 동국제약 창업주 겸 회장의 장남이다.
1994년 동국제약에 입사해 2002년 대표이사를 맡고 2010년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표이사를 맡은 2002년 이후로 동국제약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권기범은 개량신약 연구개발,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2025년 동국제약 매출 1조 원 달성을 이끌어갈 계획을 세웠다.
같은 날 동국제약은 오흥주 동국제약 총괄사장을 동국제약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동국제약이 걸어온 길
동국제약은 1968년 고 권동일 창업주가 세운 무역회사 UEC에 뿌리를 두고 있다.
프랑스 라로슈 나바론의 마데카솔, 인사돌 제품을 수입·판매하다가 이를 자체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1982년 현재의 동국제약이라는 사명으로 변경했다.
1986년 구내염치료제 오라메디연고를 발매했다.
2007년 5월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17년 5월 조영제 사업부문을 분할해 동국생명과학을 설립했다. 이후 2017년 11월 동국제약 지주체제 전환을 추진하며 동국정밀화학의 사명을 동국헬스케어홀딩스로 변경했다.
2022년 기준 661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매출 순위 15위를 차지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 동국제약은 2012년 마데카솔로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동국제약 홈페이지>
권기범은 2025년 동국제약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개량신약 연구개발과 헬스케어 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권기범이 회장에 취임한 2022년 동국제약은 매출 6616억 원을 올렸다. 2021년 대비 11% 늘어난 규모이다.
이후 동국제약은 2023년 전문의약품 12종의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품목허가 및 신청·신청준비 단계의 의약품이 9종, 임상3상 시험에 들어간 의약품이 3종이다.
동국제약은 이들 의약품을 늦어도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해 출시할 방침을 정했다.
동국제약이 밝힌 이들 의약품의 시장규모는 작게는 300억 원에서 크게는 2265억 원에 달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동국제약 매출 1조 원 달성이 머지않았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권기범은 동국제약의 지주체제 전환을 과제로 안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동국제약의 최대주주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전 동국정밀화학)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가 동국제약 지분 20.62%를 들고 있어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동국제약-동국생명과학’으로 이어지는 지주체제의 외관이 형성돼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동국정밀화학(현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우연한 계기로 설립하게 됐으며 지주사 전환을 염두에 둔 행보는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2022년 12월31일 기준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1233억 원의 자산을 들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인 자산총액 5000억 원에 크게 모자란 규모다.
앞서 2017년 하반기 지주회사의 자산요건은 1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이 부분이 2017년 당시 동국제약의 지주체제 전환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주체제가 만들어지면 권기범은 지주회사 동국헬스케어홀딩스를 통해 그룹 전반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신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점이나 구조조정이 용이한 점 등도 지주체제의 장점이다.
이에 더해 권기범은 2023년 3월 기준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을 50% 넘게 들고 있다. 충분한 지배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주사 전환은 놓을 수 없는 과제로 판단된다.
또 권기범은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의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2021년 동국제약의 비상장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하다가 2022년 이를 미룬 바 있다. 당시 국내 증시 불황과 이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 등이 그 이유로 판단된다.
업계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다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의 신사업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평가
2002년 34세의 젊은 나이로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맡아 동국제약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기범은 대표이사 취임 당시 일반의약품, 조영제 등 동국제약의 주력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2002년 300억 원대였던 동국제약 매출은 2022년 6616억 원까지 성장했다.
권기범은 동국제약이 토털 헬스케어그룹을 지향하는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본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사업에서 고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히 경영을 하는 스타일이다. 창업주인 아버지 고 권동일 회장이 별세한 뒤에 회장 자리가 비웠음에도 부회장을 거치고 부회장이 된 뒤 12년 만에 회장에 취임한 것도 이런 스타일과 무관치 않다.
사건사고
▲ 동국제약 화장품 마데카 크림 2023 토끼와 호랑이 에디션 <동국제약>
△상표권 관련 소송
동국제약은 2022년 11월 애경산업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금지 등 2억 원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023년 3월2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의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동국제약은 애경산업이 자사의 ‘마데카 크림’ 제품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이 2015년 4월 출시한 화장품이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치며 일반의약품 마데카솔을 화장품 및 의약외품으로 새롭게 내놨다.
문제가 된 제품은 애경산업의 ‘2080 진지발리스 마데카딘 치약’이다. 애경산업은 2019년 5월 ‘2080 마데카딘’이라는 상표의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2021년의 상표권 분쟁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동국제약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업계 안에서 흘러나왔다. 동국제약은 2019년 에이블씨엔씨, 2021년에는 LG생활건강과 ‘마데카’ 상표권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여 승소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1년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동국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가도비전(Gadovision)’ 상표권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 처음 소송에 휘말린 2019년 이후로 3년 만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동국제약의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가도비전 프리필드 주사’다. 바이엘은 자사 조영 증강 의약품 ‘가도비스트’의 상표권이 침해받은 것을 이유로 2019년 동국제약에 상표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및 등록상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 및 2심 법원은 동국제약 승소 판결을 내렸다. 각 법원은 가돌리늄(Gadolinium), 가도부트롤(Gadobutrol)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의약품들이 대부분 앞 글자를 ‘가도’로 사용하고 있는 점, 비전(VISION)이라는 명칭이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4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2002년 동국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이 됐다.
2005년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0년 동국제약의 부회장에 선임됐다.
2020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맡았다.
2020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맡았다.
2022년 동국제약 회장이 됐다.
◆ 학력
1985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현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미국 덴버대학교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트리움 글로벌 EMBA(Trium Global EMBA) 과정을 수료했다. 트리움 글로벌은 NYU 스턴 비즈니스 스쿨(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 런던 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HEC 파리 경영대학(HEC Paris School of Management)의 연합이다.
◆ 가족관계
고 권동일 동국제약 창업주과와 모친 윤순자씨 사이에서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권재범씨, 권수정씨, 권윤정씨를 동생으로 뒀다. 권수정씨는 2022년 초 동국헬스케어홀딩스 감사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1남를 뒀다. 권기업의 아들 권병훈씨는 2023년 6월 동국제약의 주식 8만1270주(0.18%)를 취득했다.
◆ 상훈
2004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중소기업 특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 기타
권기범의 보수에 관해서는 공개된 바 없다.
권기범은 2023년 5월31일 기준 동국제약 지분 19.17%(867만900주)를 들고 있다. 이는 2023년 7월21일 종가 기준 1187억9133만 원 규모이다.
그 밖에 2023년 3월31일 기준 동국헬스케어홀딩스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비상장 회사다.
어록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각자 소임을 다한 모든 사업부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2021년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야겠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CSR활동들을 지속하는 것을 일지 말자.”
“성공적인 플라이휠을 적용해 실천하고 의사결정 과정의 질을 높여가며, 겸손함과 갈구함 그리고 타인에 대한 센스를 갖춘 인재풀을 늘려가고, 긍정적 마인드셋의 내재화와 지속적 실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2021년을 이뤄내자.” (2021/01, 2021년 온라인 신년사에서)
“5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통해, 동국제약이 이뤄내고 노력했던 모든 경험과 결과들은 그 자체로 소중한 자산이 됐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초일류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회사 내 분야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 GMP기준을 통과했고,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유럽의약품 품질관리위원회(EDQM)의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지나온 시간을 반추하며, 새로움을 찾는다는 뜻이다. 동국제약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훗날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과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구별하여, 내일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동국제약의 핵심가치인 창조, 소통, 정성을 통해 고객과 함께, 인재와 함께, 최고의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 창립 50주년 기념 홈페이지 인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