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디스커버리 3년간 자사주 600억 매입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힘써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7-21 17:5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디스커버리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결정을 내리며 주주가치 제고에 고삐를 죈다.

SK디스커버리는 앞으로 3년간 자사주 600억 원을 매입하고 소각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 3년간 자사주 600억 매입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힘써
▲ SK디스커버리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SK디스커버리 로고 모습. < SK디스커버리 >

SK디스커버리는 우선 올해 100억 원, 약 26만6천 주를 신탁계약을 통해 사들이고 계약 완료 시점에 소각하기로 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매입규모를 점차 늘려나가 3년 간 모두 6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도 알렸다.

이와 같은 규모는 SK디스커버리 총발행 주식 수의 약 8~9% 수준이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는 “지주회사로서 다양한 포트폴로리오 투자성과를 실현해 기업의 본원적 가치를 높이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