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올해 상반기 고객지원센터 고객 민원 처리율이 98.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98.3%의 민원을 처리했다. 사진은 빗썸 거래소 앞. <연합뉴스>
빗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유입된 고객 문의사항은 약 26만 건이다. 민원 처리 건수는 약 25만7천 건으로 집계됐다.
빗썸은 상반기 접수된 문의 유형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앱) 기능과 부가서비스 관련(15.9%)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문의(10.1%), 시장 모니터링 강화(9.9%)가 그 뒤를 이었다. 고객확인제도(9.2%), 거래지원 시작 및 종료(8.0%), 입출금(6.9%) 문의 등도 있었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빗썸 투자자보호실은 고객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투자에 관해 투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빗썸도 투명한 거래소 운영으로 투자자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