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데이터플랫폼업체 쿠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업은행은 쿠콘의 주식 31만7156주를 75억3245만 원에 취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앞서 쿠콘은 29일 공시를 통해 기업은행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식 취득으로 쿠콘의 지분 3%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7월14일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식 취득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미래 신사업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쿠콘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금융 플랫폼사업자 등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데이터서비스업체다.
쿠콘은 현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150여 곳의 금융사를 비롯해 핀테크와 일반기업까지 약 18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리 기자
기업은행은 쿠콘의 주식 31만7156주를 75억3245만 원에 취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 IBK기업은행이 데이터플랫폼업체 쿠콘의 지분 3%를 확보해 미래 신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기업은행 본점. < IBK기업은행>
앞서 쿠콘은 29일 공시를 통해 기업은행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식 취득으로 쿠콘의 지분 3%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7월14일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식 취득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미래 신사업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쿠콘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금융 플랫폼사업자 등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데이터서비스업체다.
쿠콘은 현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150여 곳의 금융사를 비롯해 핀테크와 일반기업까지 약 18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