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이 7일 오전 11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에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7일 오전 11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용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자율규제기관으로서 보험대리점협회 역할 제고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을 위한 법적 지위 등 방향 모색 △보험대리점 및 설계사에 대한 합리적 수준의 과태료 개선 건의 △협회의 인적·물적 핵심역량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5월22일부터 5월25일까지 임시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제7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