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카드 금융 취약계층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최장 60개월 상환유예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5-11 10:5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하나카드는 금융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대금을 연체하고 있는 고객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 금융 취약계층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최장 60개월 상환유예
▲ 하나카드는 금융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대금을 연체하고 있는 고객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카드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한 상생금융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카드 대금이 연체된 개인 회원 가운데 기초 생활 수급자와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나카드는 △최장 60개월까지 채무 연체금 상환 유예 △최저 7%부터 약정 금리 감면 △성실하게 납부할 경우 금리 추가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회복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금융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