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 상장해 차세대 2차전지 기업으로 키운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4-03 10:4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차세대 2차전지 기업으로 키운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LS전선은 3일 자회사 LS머티리얼즈가 KB증권 및 키움증권과 대표 주관계약을 맺고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 상장해 차세대 2차전지 기업으로 키운다
▲ LS머트리얼즈 상장이 추진된다. 홈페이지 갈무리. 
 
LS머티리얼즈는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자회사다.

LS머티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라고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울트라 커패시터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1차 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 보완하는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과 반도체 공장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 등에 활용된다.

LS머티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 간 전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 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홍영호 LS머티리얼즈 대표는 “울트라 커패시터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분야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에상된다”며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용 알루미늄 부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