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압 완료, 타이어 40만 개 불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3-13 12: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압 완료, 타이어 40만 개 불타
▲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타이어 약 40만 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2일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타이어 약 40만 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오전 11시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초기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9분 쯤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이 나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북쪽에 위치한 2공장내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공장 양쪽으로 번져 타이어 완제품 약 40만 개가 있는 물류동도 태운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남쪽에 위치한 1공장까지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밤사이 각 소방서장을 구역별로 1명씩 배치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2시10분께 올해 처음으로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날이 밝은 뒤 헬기 9대를 동원해 공격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